회사에서 점심으로 샐러드를 시켜 먹은지 이제 시간이 좀 많이 지난 것 같다. 잠시 나가서 먹다가 언젠가부터 다시 배달로만 점심을 먹는데, 식당가서 메뉴 주문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없어서 좋기는 하지만, 다 먹고 난 후 재활용과 음식물 쓰레기 분리해서 버리는게 너무 번거롭다.
그래서 어떻게 했느냐? 바로 샐러디로 메뉴를 갈아탔다. 샐러드는 그냥 바로 버리면 되는 곳에 담겨 오기 때문에 번거로운 작업이 없어서다. 딱 그 이유로 시작했는데, 의외로 아주 맛있단 말이지.
샐러디 메뉴 추천 - 탄단지
샐러디 메뉴 중 탄단지라는 것이 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적당하게 다 섞인 메뉴라는 뜻이다. 이거 하나 먹으면 점심으로는 적어 보이는 듯하지만, 실제로는 전혀 부족하지 않다.
위 사진이 탄단지다. 탄수화물은 감자인지 고구마인지 으깬 것이 채워주고, 단백질은 닭가슴살이 채워준다. 지방은 견과류가 챙겨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것을 먹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드레싱'의 선택이다.
내가 주로 시키는 드레싱은 샐러디의 크리미칠리 드레싱이다. 다른 곳에서는 스파이시마요, 스리라차마요 소스로 알려진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주황색의 빛깔을 가진 드레싱.
이 드레싱과 함께라면 어떤 샐러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마법의 드레싱이라고 할 수 있다. 집에 갈 때 이 드레싱을 여러개 사서 쟁겨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 퇴근할 때는 일부러 샐러디를 들러서 저녁으로 먹을 멕시칸 랩과 함께 드레싱을 한 5개 달라고 해서 쟁겨놓을 생각이다. 이 드레싱을 집에 구비를 해 두면 나중에 샐러드를 먹거나, 아니면 랩에다 야채를 섞어 먹을 때 완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샐러디의 드레싱 종류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원래 야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샐러디 덕분에 샐러드의 맛을 알아간다고나 할까? 드레싱 때문에 맛있다고 느끼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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