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 심는시기 바로 이때입니다. 정리해 볼게요.
땅콩 생태적 특성과 토양조건
땅콩은 고온에서 잘 자라고, 햇빛이 부족하면 생장과 꼬투리 형성이 부진해 집니다.
생육 최성기에는 수분 요구량이 많아지며, 수분장해는 개화기에 가장 크다고 합니다. 즉, 물을 잘 줘야 한다는 뜻이에요.
배수가 좋은 양토 또는 사양토에서 잘 자랍니다. 이어짓기하면 수확량이 감소합니다. 2년 연작할 때는 20% 정도, 3년 연작하면 40%정도 감소한다고 하니, 1~3년 마다 돌려짓기를 하는게 좋습니다.
돌려짓기에 적합한 작물은 옥수수, 조, 수수, 참깨, 고추, 수박 등이 좋다고 합니다. 목화, 담배, 콩과 작물과 이어짓기를 하면 좋지 않다고 합니다.
땅콩 재배방법
우선 종자부터 준비해야겠찌요. 생육이 우량한 개체에서 채종을 하고 수분함량을 8~10%로 건조시켜서 온도와 습도가 낮은 곳에 꼬투리 채로 보관하던 것을 씨종자로 씁니다. 파종 전에 탈각하는게 좋습니다.
껍질이 매끄럽고 잘 성숙된 종자를 선택해서 물에 4시간 정도 담갔다가 물기가 걷힌 다음 파종하면 됩니다.
땅콩 심는시기는 일반재배, 즉 비닐 멀칭을 하지 않았을 때와 비닐피복 재배할 때 파종시기가 조금 달라집니다만, 시기를 조금 늦게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파종은 4월 하순에서 5월 상순 사이에 합니다. 거름은 밑거름과 웃거름으로 나눠 살포합니다.
거름을 줄때는 땅콩용 복합비료를 밑거름으로 사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석회도 적당히 사용해서 땅이 산성화되지 않게 해 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땅콩 재배 관련되서는 농촌진흥청에서 영상으로 만든 자료가 있어서 참조해 보시면 땅콩 재배에 필요한 전반적인 재배기술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뿐 아니라 텃밭농사나 주말농장 농업기술을 알기 위해서는 기초 상식이 있어야겠지요? 기초 기술에 대해서도 농업 기술에 대해 정리를 해 주는 '농사로'에서 잘 정리된 내용을 참조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인터넷에서 보는 모든 정보가 전문적인 내용으로 된 것도 아니니, 전문가가 정리한 내용을 살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땅콩 수확시기에 더 많은 땅콩을 거둘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땅콩 심는시기에 대해 정리를 마칩니다. 땅콩이 피땅콩 상태로 콩처럼 공중에 매달려서 열리는 줄 아는 도시인들이 참 많더군요. 저도 사실 그런 사람 중 하나.
땅에서 나는 콩이기 때문에 땅콩이랍니다. 땅콩 식물 실제 모습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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